낙도 보조항로 여객선 TV수신 위성안테나 설치
(금) 지면보기 | 3면 배종진 기자 jongjb@kihoilbo.co.kr
“이젠 낙도 보조항로 여객선에서도 TV 잘 나와요.”
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3개 낙도 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3척에 선명한 TV방송 수신을 위한 선박용 위성 안테나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.
이 사업은 지난 10월 23일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이 낙도 보조항로인 인천~풍·육도 항로실태 점검 시 운항선사 및 현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도서민 편의와 외부 관광객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2천만 원을 들여 관내 3개항로 전 선박에 일괄적으로 설치한 것이다.
인천항 3개 낙도 보조항로는 옹진군 진리~울도, 강화군 하리~서검, 안산시 인천~풍도~육도 항로 등이다.
그동안 낙도 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일반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방송으로 해상의 기상상태 등으로 난시청 지역에 해당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.
---월드셋정보통신이 설치 완료 하였습니다-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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